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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최대 5천억 증자"...박현주 회장 일문일답

기사입력 : 2016년04월15일 20:50

최종수정 : 2016년04월15일 20:50

"소형점포 10개정도 추가...신산업 투자계획 1~2개월내"

[뉴스핌=조한송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미래에셋대우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기 경영비전에 대한 몇가지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점포 대형화 구상 중인가

-그렇다. 소형점포도 10개 정도로 추가 확장할 것이다. 해외증자도 할 예정이다.

▲해외증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런던 등에 증자할 것이다. 3000억~5000억원을 증자하면 미래에셋대우 해외법인 자본금만 1조5000억원이 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가 해외법인에 증자하는 것이다.

▲신산업 투자계획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한 두달 안에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셋대우 건물을 호텔로 이용한다는 얘기는 무엇인가

-회장인 나는 방향 전략은 아는데 세부사항은 잘 모르지만 호텔은 아닐 것이다.

▲양사 임금차이에 대한 생각은

- 일사분란하게 하지 않고 그대로를 인정해줄 것이다. 개인의 특기따라 임금을 인정해줘야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군대문화는 특히 투자은행(IB) 분야에서는 안된다.

▲현대증권 인수를 고려했을 당시 생각은

-현대증권을 인수했을 때 어떨까를 고민해봤다. 근데 지금 통합작업을 더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다. 옛날에 인터넷은행 진출을 고려하다 비즈니스 모델이 맞지않겠다 판단한 것과 유사하다.

▲합병이후 조직개편에 대한 생각은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오르며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직원들이 구조조정 불안감 떨치지 못하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할 이유가 없다. 큰 그림 볼 필요가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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