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TB투자증권은 최근 일본과 유로존 증시가 글로벌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지만 신흥국 주가조정은 가격조정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가격조정 구간 이후 추가 상승전망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지난 3월 말 고점 형성 이후, 일본과 유로존 양 증시 하락은 주로 수출과 금융업종이 주도하고 있다"며 "수출업종 주도 증시하락의 가장 큰 시사점은 환율로, 유로화와 엔화의 단기 추가강세 기대심리가 관련업종군들의 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최근 미국과 신흥국 주가조정은 유로존과 일본증시 하락배경과는 다른 관점에서 지난 2월 11일 단기 급등랠리에 따른 가격부담과 국제유가 조정이 핵심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어 "국내증시는 가격조정 국면 이후 국제유가와 중국 금융시장 반응함수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라며 "국제유가 방향성을 결정하는 변수(수요, 공급, 달러화) 중 수요와 환율측면이 우호적이며 중국외환시장 안정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의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처럼 신흥국 연쇄 금리인하 기대감도 여전하다는 평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