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역 서부 청파로변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 공간이 생긴다.
서울시는 서울역 서부 중구 봉래동2가 122-15 일대에 관광버스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서울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유 부지를 임대해 만든 것이다.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승용차는 쓸 수 없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첫 두 시간은 시간당 2000원, 이후에는 5분당 350원씩이다. 주차장에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주차요금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달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이용요금이 무료다.
서울시는 주차장 조성으로 도심내 단체 관광객들의 관광버스 주차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반기 면세점 신규 개장으로 인한 극심한 주차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역 서부 관광버스 주차장은 단기간에 도심내 부지 임대를 통해 공간 활용률을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 도심내 숨은 주차공간을 적극 발굴해 관광버스 주차난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