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집 꿀단지'에서 유혜리가 최재성에 돈티슈 프러포즈를 받았다.
2일 방송한 KBS 1TV '우리집 꿀단지' 88회에서 강태준(최재성)과 이미달(유혜리)이 혼인 신고를 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이미달과 강태준은 신혼여행에서 입을 옷을 사러 갔다. 가격표를 본 미달은 "너무 비싸다. 그냥 입던 옷 입고 가자"라고 설득하며 가게를 나왔다.
태준은 "내가 큰 마음 먹고 옷은 살랬는데 왜 그러냐"라며 섭섭해 했다. 집 앞에 와선는 태준이 의류수거함에 있는 옷을 두 벌 꺼내며 "사실 난 옷을 산 적이 없다"며 헌옷을 줬다. 이에 미달은 "나는 태준씨 사정 생각해서 안사겠다고 한건데 어떻게 헌옷을 주냐"며 토라졌다.
가게로 들어간 두 사람. 미달은 "여기 있던 재활용 병은 다 어디로 갔냐"라고 물었고 태준은 "이거 파지 줍는 할머니들 줬다"고 했다. 이에 미달은 "이거 고물상에 가져다 주면 2500원은 받는데"라며 아쉬워하자 태준은 "내가 좋냐, 돈이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달이 제대로 답을 못하자 태준은 속이 상했다.
기분을 풀기 위해 두 사람은 포장마차로 갔다. 미달은 "삐쳤다고 이런 일로 나한테 떡볶이를 사라고 하냐"라며 뾰로퉁하게 말했다. 이에 태준은 크게 웃다 미달의 팔을 쳐 미달은 떡볶이를 옷에 묻히게 됐다. 이어 태준은 포장마차 사장에 "사장님, 저기 휴지 좀 주세요"라고 했고 미달은 "어떻게 이걸로 닦이냐"라고 하며 휴지를 풀었다. 이때 휴지각에서는 돈다발이 끊임없이 나왔다.
이에 태준은 "요즘 TV보니까 이렇게 프러포즈 하더라"며 웃었다. 미달은 돈다발 프러포즈에 한껏 웃으며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밝은 얼굴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