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추적60분’이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의문의 권총 강도사건을 재조명한다.
2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하는 ‘추적60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밤 11시30분 대전에서 벌어진 권총 강도사건을 들여다본다.
‘추적60분’은 연말연시 분위기가 무르익던 당시, 30대 남녀가 대전 모 번화가 편의점 앞 차량에서 권총에 맞은 상황을 재구성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해자는 자동차를 세우고 늦은 간식을 먹던 중 뒷문이 갑자기 열리자 당황했다. 차량에 올라 탄 괴한은 “진짜 총이다! 꼼짝 마!”라고 위협했다.
‘추적60분’에서 피해자는 괴한을 밀치던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권총을 쏜 괴한은 곧장 달아났고 경찰은 긴급 공개수배에 나섰다.
이날 ‘추적60분’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벌어진 지 3일 뒤인 지난해 12월28일 오후 7시10분경 경찰이 갈마터널을 지나는 용의자 차량을 포착한 상황도 전한다. 경찰은 당시 20여 분간 추격전을 벌여 용의자 차량과 대치했다. 범행을 저지른 50대 용의자는 사흘 전 피해자를 쐈던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놀라운 것은 ‘추적60분’ 취재결과다. 사망 당시 58세이던 범인에 대해 주변인물들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남성이 사용한 권총이 암살용으로 사용되는 스페인제 라마 9mm로 밝혀지면서 권총 입수 경로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남성이 필리핀에서 권총을 입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대전에서 벌어진 라마 9mm 암살용 권총 강도사건의 전말은 2일 오후 ‘추적6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