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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롯데BP화학, 각각 오성엽·김영준 대표이사 선임(종합)

기사입력 : 2016년02월29일 11:57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11:57

주총서 사명변경 승인, 신규 사내이사 선임 결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롯데정밀화학(전 삼성정밀화학)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 변경과 대표이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롯데BP화학(전 삼성비피화학)도 이날 서울사업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좌)오성엽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김영준 롯데BP화학 대표이사(우) <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 매출 1조1161억원, 당기순이익 900억원 등 지난해 영업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변경, 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이 다뤄졌다. 상정된 6개 의안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오성엽 지원본부장(부사장)과 정경문 지원부문장을 사내이사로, 박석환 주 영국 대사와 임병연 롯데그룹 비전전략실 실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후 롯데정밀화학 서울사업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인 오성엽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 대표는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모노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춘 화학분야의 전문경영인이다.

아울러 롯데그룹으로 함께 편입된 롯데비피화학(전 삼성비피화학)도 이날 서울사업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롯데쇼핑 경제경영연구소 소장과 롯데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경영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주총 승인 난 사명 변경과 대표이사 신규선임 등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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