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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금리, 마이너스에서 거래…10년 만에 처음

기사입력 : 2016년02월17일 15:45

최종수정 : 2016년02월17일 15:46

일부 기관, 마이너스 (-) 0.04%에 자금조달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 시중은행 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권에서 거래됐다.

일본은행 <사진=블룸버그통신>

17일 오후 일본 단기 금융 시장에서 시중은행 간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가 한 때 마이너스 0.04%에서 거래됐다. 익일물이 마이너스 대에서 거래된 것은 2006년 2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은행(BOJ)은 앞서 1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준예치금 금리를 마이너스(-)0.01%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이날 앞서 불룸버그통신은 혼다 에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문이 인터뷰를 통해 "빠르면 3월에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관측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BOJ는 오는 3월 14일과 15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한다.

혼다 총리 자문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5조엔 추경예산을 편성해 침체 위험에 놓여있는 경기를 되살리는 특단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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