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제이앤유글로벌(이하 제이앤유)이 중국 현지에서 보세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우영커머스와 손을 잡았다. 제이앤유는 우영커머스가 중국 현지에서 설립한 합작법인 '북경한력국제무역유한공사'가 오는 5월 오픈할 북경 공항 천주보세구역 수입상품 판매센터에 제품 납품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규 우영커머스 회장은 서울 역삼동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북경 공항에 위치한 천추보세구역 수입상품 판매센터의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김 회장은 "중국 상무부의 중국 국제전자 상무중심(CIECC)의 직속 국영기업인 국부상통공사와 새로운 합작회사인 한력무역공사를 설립, 판매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운영절차 정립과 물품 공급, 인테리어 등을 거쳐 오는 5월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력무역공사는 우영커머스와 중국 측이 각각 75대 25 비율로 출자, 설립키로 합의했다.
우영커머스는 한력무역공사를 통해 북경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천추보세구역내에 세계수입상품 판매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명품관, 세계관, 생활관 등 세 개로 분류,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각종 제품들을 들여와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판매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바와 같이 온라인 주문을 통한 제품 공급부터 현장 판매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품 판매와 운영, 관리 등은 현지 합작법인 한력무역공사를 통해 이뤄지고 제이앤유는 여기서 판매되는 제품을 납품하는 유통을 맡는다. 현재 제이앤유는 우영커머스와 제품 공급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제이앤유는 물품 판매에 대한 중간 유통마진을 챙기게 된다. 제이앤유가 마진을 얼마나 가져갈 지는 현재 우영커머스와 협의중이다.
이후 영업활동을 통해 획득한 순수익은 사전 협의에 따라 한력무역공사와 우영커머스가 나눠갖는다.
김 회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외국인에게 면세 혜택을 줄 수 있을뿐 아니라 구매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국인들에게는 구매 횟수나 한도와 상관없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북경뿐 아니라 상해, 항주, 심천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규 우영커머스 회장을 비롯해 합작법인 한력무역공사의 조빈 총경리, 이택용 제이앤유글로벌 신규사업단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