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모아니면도, 23년차 가수 조관우 "가면 쓰니 더 떨리고 웬 땀이 이렇게 나는지"
[뉴스핌=양진영 기자] '복면가왕' 모아니면도의 정체는 23년차 가수 조관우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승리자 '장가가는 갑돌이' '인생 모 아니면 도' '사랑의 청사초롱'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3라운드 무대에서 '복면가왕' 모 아니면 도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다. 그는 주특기인 가성 고음을 내보이며 한 옥타브 높여 후렴구를 소화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조관우는 가면을 벗고 "참 오래가질 못한다 저는"이라고 쑥스러워했다. 1994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그는 목소리로만 평가받고 싶어했던 가수였다. 아무도 흉내 못낼 영역을 구축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얼굴 조 가리면 좀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줄 알았다. 이걸 쓰니 더 떨리고 웬 땀은 그렇게 흐르는지"라며 "감추는데 의미를 많이 두려 했는데 소리를 좀 섞었다. 좀 떨어지더라도 차분하게 갈 걸 그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