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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2016'이 꼽은 시댁과 처가에서 사랑받는 스타 1위는 송일국이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명단공개 2016'이 꼽은 시댁과 처가에서 사랑받는 스타 1위는 송일국이다.
지난 8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6'은 시댁과 처가에서 사랑받는 스타를 소개했다.
1위는 송일국이 올랐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5세 연하 정승연 판사와 결혼했다.
신혼 당시 송일국은 아내와 살았던 부산집과 현재 송도 집 모두 직접 인터리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보통 혼수를 해오지 않느냐. 직접 장모님한테 '전 돈으로 주십시오'라고 한 뒤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의 효심에 대해 존경을 표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아내가 아직도 할머니와 산다"며 "화장실 딸린 안방을 할머니가 쓰시고 그 다음 부모님이 방을 쓰신다고 한다.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거실에 부모님이 계셔도 바로 안방으로 직행해 할머니에게 먼저 인사를 드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2위는 김하늘이 차지했다. 김하늘의 한 지인은 "두 사람은 특별한 날이 되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더라. 그래서인지 양쪽 어른들께서 두 사람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지성, 이보영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이보영은 미모와 지성, 성품까지 겸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항공사 스튜디어스에 합격했지만 자신의 꿈인 아나운서를 위해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MBC 아나운서에 지원에 최종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10년 가까이 해외 봉사활동을 쉼없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은 애처가로 유명하다. 연애시절 커플링을 10년 가까이 끼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집안일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집안일을 함께 하니 아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4위에는 한고은이 올랐다. 시댁에서 무한 사랑받는 이유는 뛰어난 요리실력 때문이다. 한고은은 한 방송에서 "한식은 어느 정도 하고, 외국 요리는 좀 할 줄 안다"며 직접 밝혔다.
이외 5위는 이휘재, 6위는 황정음, 8위 김준현, 8위 김정은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