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수현 표 가족드라마가 SBS 주말 시청자를 찾는다. 바로 대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배우 이순재, 강부자를 시작으로 노주현, 송승환, 정재순, 홍요섭, 김해숙, 양희경, 임예진, 김정난, 서지혜, 윤소이, 조한선, 왕지혜, 신소율, 남규리, 김영훈, 정해인이 모습을 보였다.
연기 경력 60년차 배우 이순재부터 데뷔 2년차 배우 정해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출연하는 ‘그래, 그런거야’는 소소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담긴 가족드라마다.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줄 예정이다.

이날 드라마 연출을 맡은 신정현PD는 “‘그래, 그런거야’는 앞에 ‘인생은’이라는 말이 생략돼 있다”며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김수현 작가의 ‘인생’ 시리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김수현 작가의 작품과 ‘그래, 그런거야’의 차이는 전작보다 훨씬 유쾌해졌다는 것이다. 또 더 따뜻해졌다”면서 “주말 시간대에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사회적인 메시지는 막내아들 유세준(정해인)을 통해 젊은 세대의 아픔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남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등 주말 시간대 가족드라마를 줄곧 써온 김수현 작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현실적인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다.
윤소이는 “부부갈등, 가족 관계.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이 볼 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마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소율 역시 “평소에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조금더 드라마적으로 풀고 있다”며 “취업, 결혼, 연애 등 친구와 가족과 함께 나눌 법한 에피소드와 대화 내용이 그려진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순재는 ‘그래, 그런거야’에는 김수현 작가만의 현실적이고 희망적인 가족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가족이 같이 유쾌한 마음으로 볼 만한 드라마”라며 “뿔뿔이 헤어졌다가도 뭉치는 가족, 드라마에는 서로 포용하고 수용하는 가족의 사랑과 훈훈함이 넘친다. 과거의 우리 가족의 모습,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 등이 적절히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며 첫 회는 오는 13일 오후 8시45분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