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과 김갑수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0회에서 임산옥(고두심)과 이동출(김갑수)이 속마음을 밝히며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산옥은 "어쩐지 갑자기 세탁기 돌리는 거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나 빨래를 죄다 개어놓고 걸레질을 하면서 난리를 친다 했다"고 말문을 꺼냈다.
이동출은 "괜히 안하던 짓 해가지고 들키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임산옥은 "내가 맨날 얘기하잖아. 당신은 나한테 다 들키게 돼있다고. 그래서 어제 술을 잔뜩 마셨구나"라고 말했다.
임산옥이 강서방(이훈재)에게 들었냐고 묻자 이동출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임산옥이 "강서방 나한테 혼 좀 나야겠네"라고 말하자 이동출은 "내가 잘했다고 했어. 안 그랬으면 계속 철부지 행동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임산옥은 "그게 당신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산옥은 이동출에게 "나하고 약속해. 이제 앞으로 절대 안 울기로"라고 말했고, 이어 "나 사랑해 안 사랑해"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출은 "자기가 나한테는 넘버원이지. 최고지"라고 말했다.
임산옥은 "당신이 울면 내 마음이 찢어지고 내 마음이 찢어지면 여기도 찢어진다"며 "내 병이 여기 가슴이 아픈거 알지"라고 당부했다. 이어 "웃어라. 당신 웃는 모습에 반해서 30년 전에 결혼한거다"며 이동출과 함께 크게 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