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기억 능력 악화, 박민영 알고도 모른체…박성웅, 한진희에 사표 건네며 '긴장감' UP
[뉴스핌=이현경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의 기억 악화 증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27일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3회에서 서진우(유승호)는 미소전구와 일호그룹의 재판장에서 일호 그룹의 비자금 비리 사실을 폭로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날 진우는 자신이 거둔 재판일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며 증세가 나빠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인아(박민영)는 재판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고쳐줬고 그의 상태를 걱정했지만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진우는 병원에서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에 인아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려고 했다. 그는 그날 인아에게 저녁 약속을 했지만 깜빡한 채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했다.
미리 진우를 기다리고 있던 인아는 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인아의 전화에 진우는 "지금 아빠 기다리고 있다. 이 늦은 시간에 어딜 가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아는 깜짝 놀라 진우의 옛집으로 달려갔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진우를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 제야 진우의 기억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안쓰러운 마음에 인아는 진우를 꼭 안아줬다.

28일 방송된 14회에서 인아는 일부러 진우의 병을 모른척했다. 그는 대신 이정은(연보미)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보미는 사무실로 돌아온 인아를 보고 "오늘 데이트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인아는 "진우는 집에 갔어요. 진우, 아버지랑 같은 병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보미는 "그래 맞아. 이 변이 생각하는 그런 거. 많이 놀랐지? 서 변이 이 변도 절대 알아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해서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라며 인아에게 사정을 말했다.
인아는 "사무장님은 진우 주치의 아시죠? 저 진우 상태 정확히 알고 싶어요. 이대로 그냥 있을 수 없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서진우는 남규만(남궁민)의 마약 파티에서 그를 체포하려는 결정적인 순간에 놓쳐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시청자들은 언제쯤 시원한 이야기가 펼쳐지냐며 불만의 소리를 높였다. 이 가운데 박동호(박성웅)는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남일호(한진희)에 사표를 전해 박동호의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