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척사광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 최강의 곡산검법으로 가마를 두동강냈다. 이성계를 제거할 살수 역할을 자청했던 한예리는 텅 빈 가마를 확인하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한예리는 26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를 제거하기 위해 쌍칼을 들고 벽란도로 달려갔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왕요는 정몽주 주도로 정도전(김명민) 등 이성계(천호진)의 주요 인사들을 탄핵 및 파면하고 군권을 장악했다. 이 모든 일은 이성계가 개경을 비운 사이에 벌어졌다.
다만 왕요는 언제 이성계가 돌아와 개경을 불바다로 만들 지 몰라 불안해했다. 한예리는 이성계가 아예 돌아오지 못하도록 살수를 자청했고, 그 와중에 목은의 수하가 일을 꾸며 이성계는 낙마하고 말았다.
사냥 중 말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이성계는 벽란도에 은거하며 치료에 들어갔다. 이방원(유아인)이 달려와 아비를 피신시키고자 했으나 목은 일파와 정몽주 쪽에서 살수들을 급파해 위기를 맞았다.
결정적 장면은 역시 한예리가 만들었다. 이방원은 홀로 이성계를 수레에 싣고 벽란도 은거지를 빠져나갔고 이 가운데 살수들의 눈을 분산시키기 위해 무휼과 이지란 편에 텅 빈 가마 두 대를 호위해 보냈다.
교란작전에 빠진 한예리는 미끄러지듯 사내들 사이로 파고들어 순식간에 가마를 두동강 냈다. 가마가 비었다는 걸 눈치챈 한예리는 달려드는 사내들을 칼등으로 때려눕혔다. 무휼(윤균상)마저 단 몇 합 만에 한예리의 칼등에 맞아 무릎을 꿇었다. 쌍칼을 휘두르며 곡산검법의 진수를 보여준 한예리는 이성계가 이미 벽란도 은거지를 빠져나갔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