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폭설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도에서 발이 묶였던 체류객들의 불편이 이르면 오늘 밤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주항공도 체류객 수송을 마무리하고 있어서다.
26일 국토부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은 이르면 이날 자정 전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5시40분쯤 체류객 수송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8시 김포행 여객기를 끝으로 체류객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두 항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임시편을 투입하지 않고 정기편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체류객 수송의 막바지 단계다. 오후 8시 기준으로 9편의 항공편이 남아 있는데 예약 대기 승객에 대한 발권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공항 체류객은 2만4838명이다. 항공사는 오후 2시부터 약 12시간 동안 제주발 임시편 총 13편을 긴급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정기 항공편에서 기 예약자가 없는 빈 자리는 체류객이 탈 수 있도록 했다.
저비용항공사 체류객이 다소 남아있긴 하지만 이르면 내일이면 해소될 것으로 항공업계는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