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독] 올해 공기업 정부배당 1조 돌파 예고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16년01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16년01월26일 10: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전, 정부배당 2200억 예상…공기업 최대 규모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5일 오후 3시5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기업 '맏형' 한국전력공사의 배당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정부의 배당수입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IBK기업은행 등 '배당효자'들도 지난해보다 배당액이 늘어날 전망이고 다른 공기업들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정부 배당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배당수입 8년 만에 1조원 돌파

25일 기획재정부와 해당 공기업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25개 공기업을 통해 거둬들인 배당수입 총액은 8794억원(2014년도 배당액)으로 전년 대비 42.3% 급증했다.

올해 정부의 배당수입으로 잡히는 2015년도 배당액은 더욱 늘어 1조원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공기업 배당수입이 1조원을 넘는 것은 지난 2008년 1조495억원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연도별 배당수입은 2008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0년 3315억까지 줄었다가 2011년부터 점차 증가해 지난해 8794억원이 배당됐다. 뉴스핌 분석 결과 올해는 최소 1조1000억원에서 최대 1조2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그래프 참고).

정부는 2014년도 기준 25.45% 수준인 공기업의 배당성향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고 판단하고 오는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당연도의 당기순익과 부채감축액 등을 고려하되 매년 평균 3%포인트씩 높여 2016년도는 평균 28%, 2017년도 31%, 2018년도 34%, 2019년도에는 37%로 높일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상화를 통해 주요 공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해졌다"면서 "올해 공기업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한전 순익 급증에 정부배당액도 사상 최대

올해 정부 배당수입 증가의 1등 공신은 한전이다. 올해 한전의 당기순익은 전년(1조399억원)보다 10배 급증한 10조5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005년 이후 3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 순익이 적었던 2013년 561억원을 배당하면서 배당성향이 23.5%로 낮아졌지만, 이듬해 다시 30.9%로 높였다.

올해와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다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40%까지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삼성동 부지 매각차익 약 6조5000억원은 우선 부채상환에 쓰고 이를 제외한 순익을 기준으로 배당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지난해 순익이 10조5000억원이고 31%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경우 부지 매각차익을 제외한 순익(4조원)을 기준으로 배당총액은 1조2400억원(주당 1931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정부(지분율 18.2%)는 지난해(680억원)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2257억원을 배당받게 된다(그래프 참고).

한전 관계자는 "정부의 배당방침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삼성동 부지 매각차익은 부채상환에 쓰일 계획이어서 배당기준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기업은행·인천공항·LH 등 주요 공기업 배당 증가 전망

한전 외에도 배당 규모가 큰 기업은행과 인천공항공사, 수자원공사 등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배당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해 30%를 배당할 경우 정부(지분율 51.5%) 배당수입은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17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인천공항공사도 지난해(1980억원)와 비슷한 규모의 배당이 예상된다(그래프 참고).

지난해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토지주택공사(LH)도 지난해(594억원)보다 배당을 늘릴 예정이며 2014년도 적자를 기록해 배당을 못 했던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도 올해 흑자로 전환될 경우 배당을 시행할 전망이어서 배당액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상화 차원에서 제시한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에 따를 것"이라며 "다만 공기업의 순익 현황과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에서 배당액을 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