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가 작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9.7% 늘어난 893억원으로 공시했다.
연결기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68% 줄어든 13억8800만원, 당기순이익도 83% 감소한 6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작년 혈당사업 신규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과 혈액백 등 수출 부진으로 이익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혈당사업 개시에 따른 매출이 늘어, 10%의 외형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POCT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수익성이 뛰어난 분자진단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제품의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올해 래피드 정량 측정기(Mobile Rapid Reader), 다중진단 POC 시스템 개발 및 자동화 POC 기기 등 신제품을 연내 출시해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지난해 출시된 분자진단 PCR 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혈액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혈액백 시장은 백혈구제거필터백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한 성장이 예상된다.
녹십자엠에스 길원섭 대표는 "다양한 신제품의 연내 출시와 수익성이 뛰어난 주력 제품 판매를 통해 양적 성장과 질적 수익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