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 만찬서 '이건희 회장' 강조(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계 뒷면 회장님 이름 새겨 있어"…건배사는 "건강을 위하여"

[뉴스핌=황세준, 김겨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임 임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회장님(이건희 회장)을 강조했다. 또 건강 챙길 것을 당부하고 해외 오지 근로자와 여성 임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그룹은 18일 호텔신라에서 신임 임원 197명 대상으로 부부동반 만찬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오너일가와 삼성 계열사 사장단, 신임 임원 부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불참했다.

삼성그룹은 매년 1월 초 신임 임원(상무)들을 위한 만찬 행사를 연다. 이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지난해부터 신임 임원 만찬을 주재, 승진을 축하하고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해 왔다.

그룹에 따르면 행사는 권오현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선물 증정, 이재용 부회장의 격려사, 만찬, 환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만찬주는 지난해에 이어 국산 복분자주였다. 선물은 론진 손목시계와 행사장에서 촬영한 부부사진 액자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선물을 전달하며 "이 시계 뒷면에는 회장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 2011년까지 20년간 신임 임원들에게 독일 '롤라이' 시계를 증정했다. 2012년부터는 스위스'하스앤씨' 제품으로 선물을 교체했다. 2013년에는 '몽블랑' 시계를 줬고 2014년부터는 '론진' 커플 시계로 바꿨다.

이 부회장은 또 해외 오지 근무자 및 여성 임원들을 격려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해외 오지 근무자와 여성 임원들을 특별히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 9명의 여성 승진자가 나왔다. 지난해보다 5명이 줄었으나 여성 승진자 9명 가운데 8명이 신규 임원으로 ‘뉴 페이스’를 중용하는 기조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항상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배사는 "건강을 위하여"였다. 이는 부친의 병환과 지난해 겪었던 메르스 사태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과 함께 이 부회장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의지가 투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만찬에서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해였지만 좋은 실적을 내서 승진하신 임원 여러분이 진짜 인재"라며 "올해도 더 열심히 도전하자"고 격려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와 함께 신임 임원은 물론 부인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소속을 묻는 등 사기 진작에도 나섰다.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한편, 이날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천천히 포토라인을 지나 입장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와 달리 포토라인을 거치지 않고 내부 통로를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은 행사 시작 한시간 반 전에 먼저 도착해 행사장 주변을 챙겼다. 취재진의 포토라인에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CEO는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었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가장 늦게 입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김겨레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