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다시 1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0.17포인트(1.05%) 떨어진 1896.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 44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시장은 2% 이상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을 하회했고, 기관 매수세가 실종됐다. 이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으며 1900선을 하회하는 모습이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시장이 장중 단 한번의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흘러내리는 장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 장세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도 같은 영향권에 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시장 부담, 유가하락, 신흥국통화 약세 및 달러 강세 등의 요인을 감안할 때 한국 시장에 단기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단기적 방향에서 가장 중요한 키는 유가"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보험이나 의약품의 되돌림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모두 하락세다.
달러/원 환율도 현재 전일대비 6.05원 오른 1210.0원에 거래되며 1210원대를 재돌파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3.85(0.56%) 하락한 682.18에 머물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전일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상승세를 지켜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전일대비 0.38%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