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국민 아이돌그룹 스맙(SMAP)의 분열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이 가운데, SMAP이 지난해 9월 이미 분열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본 주간지 슈칸신쵸는 13일 기사를 통해 SMAP의 해체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면서, 팀이 이미 4개월 전 분열됐다고 보도했다.
슈칸신쵸는 SMAP의 소속사 쟈니스 관계자 말을 인용, 우선 팀이 분열하게 된 원인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1988년 결성(데뷔는 1991년) 후 29년이나 이어져온 SMAP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매니저인 이이다 이사가 메리 키타가와 쟈니스 부사장과 대립하면서 균열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 슈칸신쵸는 “지난해 9월 양측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이미 SMAP 활동을 둘러싸고 서로 변호사를 선임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슈칸신쵸는 쟈니스 관계자 말을 인용, “지난해 12월 이이다 이사가 쟈니스를 퇴사하는 것으로 사태가 가닥을 잡았다. 그런데 이이다 이사와 관계가 각별한 SMAP 멤버들, 즉 키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4명이 행동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MAP는 나카이 마사히로와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쟈니스를 떠날 전망이다. 변호사를 통해 쟈니스에 남겠다고 밝힌 기무라 타쿠야는 “여기서 성공을 거뒀는데 이제 와 나가버리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