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 한 마을 두 여자의 수상한 죽음…그날 텃밭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한 마을에서 일어난 두 여자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이 '배수로에서 발견된 여자 호미 든 아줌마는 누구?'라는 주제로 한 마을에서 일어난 두 여자의 수상한 죽음에 대해 살펴본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여수의 한 시골마을에서 60대 여성 최 씨(62)가 실종됐다. 3일 후 최 씨는 집에서 약 300m 떨어진 텃밭 옆 배수로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그의 옆에선 피 묻은 호미와 돌덩이들이 발견됐다.
그런데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또다른 60대 여성 김 씨(64)가 얼마 전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집 헛간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그의 몸에는 멍 자국과 흉터가 가득했다.
최 씨와 김 씨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한 마을에서 담 하나를 두고 20년 넘게 같이 살아온 이웃이었을 뿐만 아니라 두 여자 모두 남편을 잃고 혼자 살고 있는 과부들이었다.
사건 당일 최 씨는 한 은행에서 낯선 남자와 함께 돈을 찾기 위해 들린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후 남자를 따라 파란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것이 마지막이었다. 김 씨 역시 사망하기 전날 아침 어디론가 갔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마지막이었다.
두 사람은 모두 마을에서 버려진 자투리땅에 텃밭이 있었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사건 당일 그 텃밭으로 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텃밭에서 시작된 혈흔 반응이 김씨의 집까지 이어졌다.
이에 김 씨가 최 씨를 죽인 용의자가 아닐까 의심되지만, 마을 사라들은 체격도 작고 소심한 김 씨가 활달하고 체격도 좋은 최 씨를 죽일 수 있겠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또 두 사람의 사이가 특별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최 씨가 따라간 남자는 누구이며, 두 사람은 왜 온 몸에 멍을 달고 죽은 건지, 그날 텃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리얼스토리 눈'은 1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