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이 은행주 중 가장 배당수익률이 높고, 리스크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대내외 금융리스크 확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가는 1만7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에서 "정부의 배당장려정책에 호응해 2019년까지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은 4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2015년과 2016년 주당배당금은 각각 500원, 5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4.0% 및 4.8%로 예상되는데, 이는 은행주 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주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기업은행이 정부소유 특수은행으로서 자본확충 우려 등 위험 요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 보유지분 4.8% 매각 우려에 따라 대량대기매물(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주가 하락으로 단기간 내 매각이나 할인율이 높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과거에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주로 매각을 시행했고, 2014년 블록매각시 주가 대비 할인율은 2.3%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배율(PBR)을 하향조정해 목표 주가가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