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016년 자동차산업의 성장모멘텀이 불확실한 수요환경과 재고부담에 따라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분기 이후 신차믹스에 따른 기대감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2016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사업계획 판매목표는 813만대로 2016년 멕시코 등 신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지만 글로벌 수요 저성장 전망 및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재고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11월(YTD)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률은 약 2%으로 7,8월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경기둔화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수요불안과 미국시장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2016년에도 현재 수준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산업의 성장 둔화가 전망되면서도 1분기를 저점으로 신차믹스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말 재고증가 및 개소세 후유증에 따른 내수시장 감소 가능성 등 1분기 가동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신차믹스에 따른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밸류에이션(Valuation) 수준에서 주가 리스크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선호종목으로 완성차는 현대차, 부품주는 현대모비스, 한라홀딩스, 에스엘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