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수력과 화력 발전으로 이뤄진 북한의 발전설비 이용률이 지난 2013년 기준 3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경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2일 북한에너지 통계 보고서를 통해 이는 1990년의 북한 발전 설비 이용률 41.5%에 비해 6.7% 포인트 낮아진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북한의 발전 설비 활용도가 저조한 것은 설비가 오래돼 고장이 잦고, 부품 부족으로 유지 보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3년 기준으로 724만 3000㎾의 발전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력이 59.1%이고 화력이 40.9%다.
김 연구위원은 "북한이 곳곳에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계 설비 하자로 출력이 절반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북한의 전력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려면 발전 설비 이용률이 80%는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