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양팔 없이 폐지 줍는 아저씨…11년 전 그에게 닥친 사고는?
[뉴스핌=대중문화부]'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양팔 없이 폐지를 줍는 아저씨의 사연을 전한다.
17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페트병 의수로 생활하는 안종원 씨의 하루를 담는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안종원(54) 씨는 이 동네에서 이미 유명인사다. 양팔이 없는 채로 폐지를 줍고 있기 때문이다. 오른 팔은 어깨 아래, 그리고 왼팔은 팔꿈치 바로 아래까지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런 몸으로 어떻게 매일 폐지를 주울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안종원 씨는 팔에 낀 갈고리와 발을 이용해 나름의 노하우로 폐지를 줍는다. 핸들이 없이 발로만 움직이는 세발자전거도 구입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200kg 가까운 폐지를 주워 받는 돈은 1만원 조금 넘는다.
팔이 불편한 안종원 씨. 그의 집에 따라가보니 직접 만든 페트병 의수가 수십 개다. 각각의 용도에 맞게 직접 만들었다. 머리 감는 용, 글씨 쓰는 용, 망치질 하는 용 등 폐트병 의수만 있으면 혼자서도 문제 없다.
그가 팔을 잃게된 건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바로 전기 감전 사고 때문이다. 좌절도 했지만 집안의 가장이기에 위기를 극복하려 애썼다.
안종원씨의 아름다운 사연은 17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