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벽산이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펀더멘탈은 더 좋아지고 있는 만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8일 이경자,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들어 주택시장 센티멘트가 냉각됐지만 주택 노출도는 매출의 40%에 불과하며, 주택시장에 난연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침투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올해부터 최소 2017년까지 주택 마감재로 아이소핑크 사용량이 크게 늘 전망이라 상승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한 수요에 힘입어 투자확대기에 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 3분기 아이소핑크 라인을 25% 증설했음에도 계속되는 주문 적체와(현재 2개월치 주문이 밀린 상황) 향후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 착수했던 45%의 추가증설은 오는 2016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무기질 단열재도 수요가 늘어 내년 하반기 20%의 증설을 고려 중이다.
또한 "주택시장은 사이클의 변화가 큰 반면, 고기능 단열재 Q 증가는 장기 트렌드"라면서 "벽산의 최종 매출처는 건축/상업/조선/플랜트 등 다양하게 분산돼 있고 최근 순차적인 증설계획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가 하락으로 2016F PER은 13.9배까지 하락했다"며 "뚜렷한 요인 없이 수급에 의한 주가 하락은 확실한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