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골드만삭스가 유로-달러의 등가 예상 시점을 미뤘다.

골드만은 유로/달러 환율이 3개월과 6개월 후 각각 1.07달러, 1.05달러까지 떨어진 후 12개월 안에 등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전망치인 1.02달러, 1.00달러, 0.95달러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2017년 말 전망치 역시 0.80달러에서 0.90달러로 수정됐다.
지난주 ECB는 예금금리를 10bp(1bp=0.01%포인트) 인하하고 양적완화 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등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정책 기대감에 1.05달러대까지 몸을 낮췄던 유로/달러 환율은 1.10달러 바로 밑까지 급등하며 실망감을 반영했다.
골드만은 올해 내내 유로화 약세 전망을 유지해 왔다. 지난 3월 골드만은 유로와 달러가 9월까지 등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지난 10월 연말 유로/달러 환율이 1.05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0.27% 내린 1.0856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