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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안재홍, 수술 후 류준열에 "코피는 괜찮아?"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8회에서는 안재홍(정봉 역)이 심장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수까지 실패한 정봉의 아픔이 그려졌다. 정봉이 어렸을때 심장이 약해 10번이 넘는 심장수술을 받아왔던 것.
이에 심장 판막의 배터리를 갈기 위해 또 한번의 수술이 정봉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봉은 수술을 앞두고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했고, 이를 본 정환(류준열)은 "오바좀하지마. 알아보니까 수술받고 잘못될 확률이 3%밖에 안돼"라며 형을 다독였다.
하지만 정봉은 "어렸을때 심장병을 가질 확률은 2%밖에 안돼. 난 그 3%가 무섭다"라고 말했다. 미란(라미란) 역시 정봉이 앞에서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지만, 아들의 약한 모습에 뒤돌아서 눈물을 보였다.
이후 미란은 정봉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말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오열했고, 정봉은 의식을 차리자마자 정환을 불렀다.
정봉은 "정환아, 코피는 괜찮아?"라며 자신보다 동생을 챙겨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