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곤 의원은 전남 여수를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이다.

김 의원은 이어 "총선을 4개월 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당이 극심한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며 "당 대표에 의해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체제가 제안됐다가 혁신 전당대회가 역제안 됐다"며 "호남 민심은 요동치고 당 지지율은 20%대에서 좀처러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혔다.
그러면서 "4번이나 저에게 공천을 준 당에 제가 보은하는 길은 총선까지 당의 화합을 위해 저의 온 몸을 태우는 일"이라며 "갈라진 당심과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불출마 선언이 정치생활을 접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남 여수에선 불출마하지만 수도권 등 열세지역으로 당이 차출한다면 출마할 의사가 있다는 것.
그는 "제가 정치를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니며 당의 승리를 위해 어디든지 가라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