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송곳' 푸르미 마트 노동조합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송곳' 5회에서는 황준철(예성)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징계위원회에 참석했다.
황준철은 억울한 심정에 눈물로 호소하고 증인 출석도 무시 당하자 비참해했다. 허과장(조재룡)은 황준철에게 오명을 덮어씌우며 가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황준철은 과거 기억을 되새기며 변진혁 진술서가 있다고 했는데, 그때 휴가 중이었다. 여행가서 나한테 보낸 문자가 여기 있다"며 "조작은 지들이 해놓고 왜 나보고 가짜래. 이게 진짜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황준철의 결정적인 증거에 허과장은 물론 징계위원회 사람들 모두가 당황했다. 이에 황준철을 해고하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됐고, 징계위원회를 계기로 오히려 푸르미 마트 직원들이 뭉치게 됐다.
이어 지난 8일 방송된 '송곳' 6회에서는 푸르미 마트 직원들이 노동조합에 참여하며 노동조합 지부장을 선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인(지현우), 주강민(현우)가 노조 지부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단 3표 차이로 주강민이 노조지부장이 됐다. 이수인은 사무장이 됐다.
이수인은 자신이 패배한 이유에 대해 "일동점에 온 지 얼마 안 됐고, 과장보다 주임이 직원들과의 스킨십이 잦았다"고 분석했다.
직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수인의 진심을 알게된 푸르미 마트 직원들은 점차 이수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노조에 긍정적인 뜻을 보이며 이수인을 중심으로 노조가 형성, 앞으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송곳'은 매주 토, 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