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와 화학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컸기 때문"이라며 "산업자재의 경우 주요제품은 타이어코드로 해외 판매비중이 높아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됐던 필름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비수기인 패션부문도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이연 효과로 흑자전환되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9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분기 최대실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원가 하락과 고부가 제품판매 증가에 따른 산업자재의 화학부문의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4분기는 패션 성수기로 아웃도어 경쟁 심화에 따른 역성장을 액세서리 비중(쿠론, 슈콤마보니) 확대로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