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한층 높아진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경기둔화세가 지속되는 이머징마켓 상황을 고려할 때 리스크회피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보수적인 시작을 견지하며 수출주보다는 내수주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요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10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오는 12월 미 연방기금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상 가능성이 68%로 급등했다"며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04년 6월 30일 첫 번째 금리인상 단행 후 25개월간 기준금리를 1%에서 5.25%로 성명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측정 가능한 속도(at a pace that is likely to be measured)로 인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첫 금리인상 단행 이후 1개월간은 글로벌 증시가 하락을 면치 못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구가한 것은 중국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BRICs가 약진하는 등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이머징마켓 성장세 둔화 지속으로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3.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자재가격도 약세로 실물 지표들의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한 연구원의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은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화학, 내수주 중에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제약·가정용품·보험·담배·은행업종에 접근하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