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2022년부터 경기 안양지역 거주자가 고속철도(KTX)를 탈 수 있는 동탄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27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심재철의원(경기 안양동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이 최근 마무리됐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28일 의왕시·안양시, 29일 용인시·오산시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노선연장은 총 39,38km로 총 18개 역사가 지어진다. 전구간을 지하터널로 건설할 예정이다.
인덕원역에서 동탄 KTX역까지 35.06km는 복선으로, 동탄KTX역에서 서동탄까지 4.32km는 각각 단선으로 건설된다. 전철 사업기간은 2015년~2021년으로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루 전철 이용객은 13만 5천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1개를 포함해 총 18개 정거장 중에서 5개소가 환승정거장으로 완·급행이 같이 운행된다. 전철 시작점인 인덕원역에서 동탄KTX역까지 완행은 41분, 급행은 32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전철이 완공되면 안양, 의왕, 수원, 용인, 화성, 오산시 지역의 광역교통기능과 대중교통 이용률이 확충되고 이들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당초 예비타당성 노선에서 빠져 있던 호계사거리역(안양시), 교육원삼거리역(수원시), 흥덕지구 경유 및 신설 역(용인시), 동탄1 능동역(화성시)을 새로 추가 설치된다. 용인시를 지나는 일부 노선을 흥덕지구 경유 노선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심재철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계획된 2022년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6년간 2조9000억원의 건설사업비가 차질없이 지원돼야 한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와 후속 예산반영이 문제없이 진행돼 전철사업이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