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유럽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27.50포인트(0.59%) 상승한 4702.79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2.14포인트(0.59%) 오른 36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올해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 주식을 매수했다. 중국발 경제 둔화 우려와 낮은 물가, 달러 강세가 연준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라는 전망은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우고 있다.
9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최종치는 마이너스(-) 0.1%를 기록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탰다.
미라보드증권의 존 플라사드 세일즈 트레이더는 "연준은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유럽과 일본에선 양적완화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유가는 반등했고 유럽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는 각각 2.05%, 1.74% 올랐고, 독일 RWE도 2.99%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패션 브랜드 휴고보스는 올해 수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4.08% 하락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내린 0.55%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13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2.40포인트(0.19%) 오른 1만7174.15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