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9.50p(0.47%) 하락한 2009.55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결국 2010선을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도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 외국인은 99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6억원, 229억원 매수하며 지수낙폭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6%, 한국전력 3.42%, SK하이닉스 1.11%, 현대모비스 0.85%, 삼성전자우 0.91%, 기아차 1.5%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0.31%, 삼성물산 1.25%, 삼성에스디에스 2.35%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 2.58%, 보험 1.13%, 종이목재 0.94%, 섬유의복 0.73%, 운수창고 0.57% 등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 1.83%, 의료정밀 1.59%, 증권 1.56%, 화학 1.54%, 음식료 1.32% 등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0p(0.58%)하락한 668.9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590억원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은 772억원 나홀로 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셀트리온 0.83%, 동서 1.89%, CJ E&M 5.13%, 메디톡스 2.92%, 로엔 5.55% 하락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 0.66%, 컴투스 4.04%, 코미팜 0.40%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승 업종보다 하락 업종이 더 많았다. 섬유/의류 3%, 컴퓨터서비스 2.91%, 일반전기전자 1.32%, 건설 0.97%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4.1%, 방송서비스 2.64%, 통신방송서비스 2.07%, 오락,문화 1.64%, 기타 제조 1.2% 등이 하락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일 시장은 산업재와 소재업종의 하락이 주요 원인이었다"며 "소재업종은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으로 차익매물이 나온 것이며 소재.에너지업종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작용했지만 반등이 식어가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어닝시즌 불확실성이 조금씩 반영될 수 있지만 미국보다는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이 조금 더 상황은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