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CJ제일제당의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CJ온마트'는 중국 역직구족을 겨냥해 중국어 사이트 'CJ온마트 차이나'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CJ온마트 차이나는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중국인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뷰티, 피부건강 관련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비롯해 약 250종의 CJ제일제당 상품을 취급한다.
CJ제일제당은 CJ온마트 차이나 인지도를 끌어 올린 후 내년엔 냉동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도 추가해 중국내 식품한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현지 물류기반도 추가로 확보해 현재 일주일 정도 걸리는 배송 기간도 5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CJ온마트는 중국 소비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택했다. '완전한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성어 '십전십미(十全十美)'를 연상할 수 있도록 10월 10일을 공식 개설일로 정했다. 또 십전십미와 발음이 같은'식전식미(食全食美)'라는 표어을 사이트 전면에 강조했다.
이외 알리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 방식도 도입하고 중국인이 즐겨 이용하는 PC메신저 프로그램인 QQ메신저를 이용한 1:1 고객상담도 준비하고 있다.
사이트 개설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는 다양한 제품에 10% 할인쿠폰을 첨부해 판매하고 기획세트를 구매하면 무료로 제품을 배송해주는 행사다.
최승은 CJ제일제당 뉴채널 e-Biz팀 팀장은 "CJ온마트 차이나 개설은 중국 소비자가 CJ제일제당 제품을 보다 편하게 역직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에서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식품 한류를 주도하는 전문 쇼핑몰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