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모비스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에어백 커튼 품질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대모비스는 8일 "에어백 테스트 과정에서도 에어백이 모두 정상적으로 전개되는 등 기능상, 품질상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경 제보를 받고 에어백커버 및 커튼에어백을 지지해주는 플라스틱 구성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에 대한 내부조사를 통해 이 회사가 관련 제품에 원제품의 잔여사출물을 일부 원재료와 혼합해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정기적인 에어백 전개시험과 LOT검사 이력 등을 점검한 결과 모비스가 생산공급한 제품품질에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지만, 제보 이후 기능상의 문제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별도시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별도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모두 품질기준을 통과해 품질에 이상이 없음을 확신했다"고 언급했다.
원소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이후에는 잔여사출물 사용을 원천 봉쇄하고자 원소재 자체를 현대모비스가 원재료업체에서 구입해 협력사에 공급하는 사급 운영체제로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당사가 마치 품질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거나, 협력업체와 구입명세서 등을 조작해 내부 종결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확실한 규명을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 철저한 협력사 관리와 개선을 통해 완벽 품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