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이방원은 6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좌중을 휘어잡고 대업을 논하는 김명민을 보며 ‘잔트가르’를 연발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린 이방원이 읊조린 ‘잔트가르’는 우두머리를 뜻하는 몽골어. 고려 말 북방을 경계하던 부친 이성계를 따라 몽골족과 만날 기회가 적지 않았던 이방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진정한 잔트가르인지, 아니면 자신이 잔트가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많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이야말로 진정한 잔트가르라는 확신을 얻었다. 유생과 대신은 물론 백성까지 하나로 규합하며 대세로 떠오르는 김명민을 보며 어린 정도전은 내심 감탄했다.
실제로 이방원은 정도전을 스승으로 모시고 정치와 치세를 배웠다. 정도전이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하고 나라를 설계할 때까지만 해도 둘의 관계는 좋았지만, 이후 의견이 갈리면서 최악의 정적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김명민의 사극 컴백으로 관심을 모으는 ‘육룡이 나르샤’는 5일 첫 방송에서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