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가 인용한 관계자에 의하면, 뉴욕 맨해튼지구 프릿 바라라 연방 검사가 이끄는 연방 수사팀은 마카오 부동산 개발업자가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기 위해 UN 관리들에 뇌물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미 사법당국은 뇌물을 건네 준 부동산 개발업제 응랍셍과 그의 비서 제프인을 체포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뇌물수수와 관련된 전·현직 UN관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랍셍은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밀반입한 450만달러 상당의 현금을 카지노와 골동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거짓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98년 110만달러의 현금을 미국 아칸소주 한 레스토랑 주인을 통해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기증하고 그 대가로 백악관에서 당시 대통령이던 빌 클린턴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은 바 있다.
잉랍셍은 마카오 등지에서 18억달러 상당의 재산을 소유한 억만장자로 해당 지역의 유력한 정치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