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검찰이 KT&G의 본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회사 측은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2일 오전 KT&G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민영진 전 사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등에서 협력업체와의 거래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민 전 사장을 비롯한 KT&G 임직원이 계열사와 협력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최근에는 민 전 사장의 횡령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KT&G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수사 착수 후 처음이다.
KT&G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 전 사장은 2010년 KT&G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지만 최근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사의를 밝히고 물러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