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진(48)이 ‘복면가왕’에서 30년 가수의 내공을 보여줬다.
김승진은 12대 복면가왕 연필이 지켜보는 가운데 20일 MBC ‘복면가왕’ 세 번째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황금박쥐를 닉네임으로 내건 김승진은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하며 고추잠자리와 실력을 겨뤘다. 하지만 김승진은 아쉬운 점수차로 패하고 말았다.
김동률의 노래를 솔로곡으로 선택한 김승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복면가왕’ 판정단을 술렁이게 했다. 더욱이 그가 복면을 벗고 30년차 가수임을 드러내자 모두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19세 고등학생 시절 데뷔한 김승진은 ‘스잔’이라는 곡 하나로 소녀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슈퍼스타였다. 당시 라이벌 박혜성과 가요계를 양분했던 김승진은 “공백이 길어졌다. 앨범이 계속 못 나오면서 10년이 흐르더라”며 “‘네 앨범은 국가에서 막냐’는 농담도 들었다”고 웃었다.
김승진은 “이제 신경 쓰지 않는다. 전 평생 음악을 할 것”이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