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10대 청소년 산업재해 대부분이 치킨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환경노동위워회, 비례대표)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이 일하다 다치는 경우는 대부분 음식 배달 중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음식 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친 10대 청소년은 1303명이며 같은 기간 사망자도 30명 발생했다.
청소년 산업재해 발생 상위 10개 업체 중 5곳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다. 또 피자 프랜차이즈업체가 3곳,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2곳으로 나타났다.
이자스민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이륜차 안전배달가이드 제작 및 보급, 이륜차인도주행 단속 및 계도, 이륜차 운전자 교육 등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운전을 할 때 스스로 알아서 주의하라는 식의 캠페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 배달아르바이트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아울러 “산업재해 줄여야 선진국 자격이 있으며 무엇보다 청소년 산업재해에 대해서는 각별히 정부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