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사모펀드 IMM PE의 대한전선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대한전선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니케를 상대로 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니케는 국내 토종 사모펀드 IMM PE가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또 대한전선은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하나은행 등 채권은행을 상대로 8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IMM을 상대로 한 유증과 채권단의 출자전환 절차가 예정된 수순에 따라 진행됨에 따라 대한전선의 최대주주는 신주 발행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지분 71%를 보유한 IMM으로 마무리된다.
1990년대 말까지 국내 전선업계 1위를 차지했던 대한전선은 2000년대 중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2009년 하나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었고 2012년에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매각 절차가 끝나면 대한전선은 채권단과 맺은 자율협약을 3년 반 만에 졸업하개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예정된 절차에 따라 인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