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여왕의 꽃' 김미숙이 이성경과 윤박의 결혼을 반대하며 김성령의 정체를 폭로했고, 윤박의 친부가 장용이 아니라는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마지막회에서 희라(김미숙)은 여전히 이솔(이성경)과 재준(윤박)의 결혼을 여전히 반대한다고 나섰다.
희라는 이솔의 친모인 레나(김성령)의 정체를 폭로하려 했지만 민준(이종혁)이 그를 말렸다. 희라는 "이 결혼 절대 불가예요"라며 "강이솔의 엄마가 바로 레나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희라는 "두 모녀가 여태 우리를 감쪽같이 속이고 여태 우리 집안을 갖고 놀았다. 이래도 이 결혼이 가능해?"라고 짜증을 냈다.
재준은 "기다리겠습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말했지만 최 회장(장용)은 "시간이 해결해줄 수 없는 일이다. 네 엄마 말대로 절대로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 순간 혜진(장영란)이 회장실에 들어왔고 "작별인사 하러 왔다. 회장님 그 동안 감사했다. 이건 제 마지막 선물이다"라고 서류를 건넸다.
이어 혜진은 "28년 전 마 선배 산부인과 진료 기록이다. 언젠가 물으셨죠. 닥터 박 회장님 핏줄 맞냐고. 과정이 조작될 수 있단 생각 안해보셨어요?"라고 말했다.
재준은 충격을 받았고 "아버지 그게 무슨 소리예요? 친자 검사라뇨?"라고 말하며 진료표를 확인했다. 재준이 인공수정을 통해 얻은 아들이라는 게 밝혀지고 최회장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회장은 "어쩌자고 30년간 날 속이고 이런 일을 벌였어? 어떻게 나하고 재준이에게 이런 일을 저질러?"라고 다그쳤다.
희라는 "살기 위해서였다. 당신하고 살기 위해서 그랬다"면서 "가난이 싫어서 돈 보고 당신하고 결혼했다. 아무리 금방석에 앉혀 떠받들어도 마음을 붙일 수가 없었다. 자식이라도 생기면 그거 의지하고 살려 했는데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재준일 가졌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그래서 씨도 모르는 아이를 낳았다? 나를 감쪽같이 속이면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