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이 기사는 8월10일 오후1시3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화장품을 갖고 관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8월중 총9종의 줄기세포 화장품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기존의 셀로니아(Celonia) 라인을 리뉴얼해서 셀피움(Cellpium)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9종(토너, 앰플, 세럼, 크림 등)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디 론칭과 함께 오는 13일 대대적인 행사도 계획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행사에서는 업계 관계자와 미용 담당 기자 등을 초청해, 제품 개발 배경, 제품의 특징, 줄기세포 배양액의 미용 효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에도 추가로 7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과 천연 성분들을 주 원료로 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 등 조직강화와 제품개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준비해왔다.
중국 등 해외사업도 준비중이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들어 중국 무역 파트너를 통해 기존 '셀로니아(Celonia)' 제품 2000개를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수출한 바 있다. 본격적인 유통 전략을 펼치기에 앞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하반기 주요 인터넷 쇼핑몰 등을 활용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하는 자체 브랜드 화장품 개발·판매 및 미국의 친환경 화장품 '페보니아(Pevonia)'의 수입·유통 등 두 가지 영역의 화장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대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193 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52억 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