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2분기 국내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이 저금리 영향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1일 밝혔다. 은행 수익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얘기다.
순이자마진은 금융회사가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차감해 운용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2분기 중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58%로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예대금리차의 축소 등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 축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6.0%)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원(59.5%)늘었다. 수수료이익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대손비용(대손준비금 전입액 포함)은 일부 대기업의 워크아웃 등의 여파로 2조1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14.6%)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5.4%)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