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모바일 백신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스트소프트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2015 사용자 정보보호 보안인식 실태조사' 설문 결과를 진행한 결과, 모바일 보안인식과 관련해 설문자의 25.9%가 모바일 백신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백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23.3%가 백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20.6%는 스마트폰이 느려지고 배터리가 소모된다는 점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보안 수칙 준수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3.2%가 '보안수칙을 전혀 실천하지 않거나 안내가 있더라도 무시한다'고 응답해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안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60.5%가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귀찮고 불편해서'라고 답했고, '어차피 노력해도 사고를 막을 수 없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응답한 사용자도 36.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PC 및 모바일 보안 실천 현황에 대한 조사에서는 PC사용자의 단 3.5%만이 백신을 사용하지 않은다고 응답한 반면 모바일 백신은 18.3%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보안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7644명의 사용자들이 참가해 조사됐다. 사용자의 보안과 관련된 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보안 수칙 준수 현황 조사를 목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크게 ▲사용자 보안인식 실태 ▲PC보안 실천 ▲모바일 보안 실천 현황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