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생일날 남자에게 차였다.
27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1회에서는 서른네 번째 생일에 남자친구 호준(최정원)에게 차이는 하나(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나는 생일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호준을 만났다. 오랜 친구 원(이진욱)이 “남자친구가 프러포즈하려는 것”이라고 말한 터에 하나의 기대는 높아진 상태. 하지만 하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이별이었다. 정원은 하나에게 “나 결혼해”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는 “그러니까 우리 결혼하기로 했잖아. 근데 왜 헤어져”라고 물었다.
호준은 “딴 여자가 있었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이야기 못하겠더라. 처음엔 하나 씨 봐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임신 3개월이래. 배부르기 전에 결혼하려고”라며 무릎을 꿇었다. 하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정원과 결혼할 여자는 하나도 알고 있는 회사 후배.
하나는 “왓”이라고 되물으며 “그러니까 지금 양다리 걸치다가 그 여자가 임신하니까 나 정리하겠다는 거야?”라고 버럭 하며 자리를 떴다. 호준은 그런 하나를 잡으며 “차라리 화를 내고 날 때려라”고 말했고 하나는 “나쁜 놈”이라며 호준을 힘껏 발로 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