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포르쉐는 최근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생산된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마지막 차량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918 스파이더는 처음부터 플러그인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하이드리드 모델로 개발됐다. 2개의 전기 모터와 고성능 엔진의 조합으로 친환경성과 함께 슈퍼카로서의 성능도 갖췄다. 연비는 유럽 기준 3ℓ/100㎞(약 33.3㎞/ℓ)다.
포르쉐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선도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가 남긴 유산은 생산 이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등장할 차세대 스포츠카들은 918 스파이더가 보여준 혁신 기술들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