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203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그리스 협상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었지만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코스피는 17일 전일 대비 6.14p(0.30%) 상승한 2034.86p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장 후반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투자자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9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8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7거래일 연속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종이목재, 비금속 광물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 보험, 통신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LG화학이 6% 강세를 보였고 제일모직은 3%대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33p(1.75%) 상승한 718.61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은 8% 이상 급등했고, 다음 카카오도 3% 넘게 상승했다.
투자자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3억원, 50억원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66억 매수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유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강세를 연출했다. 종이·목재 업종은 4%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업종도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